축구는 그 혼란스러움 덕분에 전 세계 관중들을 매료시킵니다. 하부 리그 승격전에서부터 매 시즌 팀들이 일으키는 대형 변화, 그리고 세계 최고의 클럽들이 보여주는 최고의 축구까지, 항상 모든 사람에게 맞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더 성공적인 팀들이 더 많은 관중을 끌어들입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이 찬스를 만들어내고, 최고의 스트라이커들이 생각할 필요도 없이 헤딩으로 골을 넣는 장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경기입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주요 대회에서 활약하는 팀을 응원하고 있다면, 그 팀이 우승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스포츠가 모든 것이 트로피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이기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일관성, 추진력, 그리고 종종 운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맞아떨어져야만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때 가장 경험 많은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10개를 매겼습니다. 이 순위는 아래의 요소들을 고려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순위 기준
- 경쟁 수준: 출전 팀들의 전반적인 실력.
- 일관성: 리그 전반에 걸쳐 꾸준한 성과가 요구되는지, 아니면 컵 대회와 같은 단기전인지.
- 압박감: 주요 대회에서 모든 경기가 높은 압박감을 동반하는지.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10위 챔피언십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9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이 대회는 주요 국제 대회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팀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은 종종 세계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대회 중 하나로 꼽힙니다. 유럽 시즌 중반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들이 보통 피곤한 상태에서 도전해야 하며, 어려운 아프리카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이 항상 출전하기 때문에 승리가 더 어려워지지만, 몇몇 언더독 이야기들이 존재해 왔습니다. 2012년에는 잠비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년에는 알제리가 다른 주요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을 놀라게 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이 대회가 순위에서 더 높은 위치에 오르지 못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8위 코파 아메리카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과 함께,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전체를 매료시키는 대회입니다. 최근 몇 년간 변화가 있었지만, 원래는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항상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참가합니다. 그러나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가 이 대회를 단 한 번만 우승한 것은 이 대회의 도전성을 잘 보여줍니다. 선수들은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기술적 최고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종종 신체적으로 강한 작은 팀들이 도전해 옵니다. 이는 남미 축구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대회입니다.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7위 유로파 리그
유로파 리그는 UEFA의 권위 있는 대회 중 두 번째 수준에 해당하지만, 그 자체로도 매우 도전적인 대회입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클럽들이 주요 유럽 국가의 잘 알려진 팀들과 자주 맞붙지만, 유로파 리그에서는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경기가 목요일에 열리기 때문에, 동유럽이나 스칸디나비아로의 긴 원정은 클럽들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리그와 병행하면서 대회를 우승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결국, 유로파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미 상당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야 하며, 그로 인해 모든 경기가 도전 과제가 됩니다.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6위 분데스리가
전통적으로 분데스리가는 한 팀의 독주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바이에른 뮌헨 외에는 우승을 차지하기 어려운 리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2023/24 시즌에는 바이어 레버쿠젠이 예상을 깨고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제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자비 알론소가 그의 팀을 위대한 성과로 이끌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전반에 걸쳐 독일의 거인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최고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5위 리그 1
리그 1의 이야기는 독일의 상황과 유사합니다. 잉글랜드의 팬들 사이에서는 리그 1을 ‘농구 리그’라고 부르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우승 경쟁이 한 팀의 독주라고 여깁니다. 솔직히 말해,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사실이었습니다. 국가 자금 지원을 받는 PSG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팀 중 하나로 프랑스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습니다. 따라서 PSG가 국내에서 거의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클럽이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은 큰 도전이 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유럽 5대 리그로 성장하면서 리그 1에서 PSG를 제치고 우승한 팀은 릴과 모나코뿐이며, 이는 이 순위의 논리를 잘 보여줍니다.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4위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스 리그는 선수들이 필드에 나서지만 전설들이 필드를 떠나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순간이 만들어지고, 유산이 기록되며, 팬들이 단 몇 초 만에 하나로 뭉치는 곳입니다. 이런 느낌을 경험하는 이는 극히 드물며, 이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도전성이 얼마나 큰지를 상징합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수년간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해왔지만, 이 국가 소유 클럽은 UEFA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 항상 마지막 관문에서 실패하곤 했습니다. 결국,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2023년에 인터 밀란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몇몇 클럽은 예상 외의 성과를 내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2012년의 첼시가 가장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점점 더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3위 유로 대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제 대회는 더 이상 도전적일 수 없습니다. 한 나라의 유산은 단 한 달 안에 결정되며, 성공할 경우 다음 4년 동안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유로 대회는 월드컵만큼 도전적이지는 않지만, 유럽 대륙에만 국한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수준의 팀들이 참가하며,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독일, 잉글랜드 등 모두가 영광을 꿈꾸며 대회에 임합니다. 자연스럽게, 최종 승리는 오직 하나의 팀에게 돌아가며, 이로 인해 유로 대회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2위 월드컵
축구 선수에게 가장 꿈꾸는 트로피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은 월드컵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가득하다면 말이죠. 월드컵은 축구의 정점이며, 국제 축구를 넘어서도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습니다. 4년마다 전 세계가 멈추고 누가 챔피언이 될지 지켜봅니다. 2022년에는 아르헨티나가 진정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완성하며, 프랑스를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메시가 자신의 첫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8번째 발롱도르 수상 을 해냈습니다. 다른 국가들조차 그의 승리를 응원했지만, 트로피를 자신의 캐비닛에 넣기까지의 어려움은 우승의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대회가 시작될 때마다 적어도 7개국이 우승을 믿으며, 이들 모두가 세계적 수준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월드컵을 우승하려면 운도 필요하며, 아르헨티나는 카타르에서 몇몇 상대를 가까스로 이기면서 그 점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우승하기 어려운 축구 대회 순위 : 1위 프리미어리그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는 월드컵, 유로 대회, 또는 챔피언스 리그만큼 권위 있는 대회는 아닐 수 있지만, 우승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역사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38경기, 추운 겨울철 동안, 그리고 거의 완벽해야 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상황이 달라졌을 수 있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등장한 이후로, 여러 팀들이 세계적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은 한 때 97점을 기록하고도 2위를 했으며, 아스널은 2023/24 시즌에 89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동안 축구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강력한 클럽을 제치고 우승하는 것은 가장 도전적인 시험입니다. 부상 위기와 같은 우연적인 요소를 제외하고는 운이 전혀 개입되지 않으며, 팀들은 궁극적인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패닉 모드에 빠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