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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11명

2024 .09 .15
호날두와 메시

축구는 수년간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을 배출해왔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들은 큰 무대에서 연속적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또는 그 외 주요 대회에서든, 승리는 종종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성공시킨 선수들에게 돌아가곤 합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득점자들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을 만들어내는 타고난 골잡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들은 지난 세기에 걸쳐 활약했으며, 축구공이 언제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는 점 외에는 공통점이 많지 않습니다.

 

축구는 수많은 세계적인 마무리 선수들을 배출한 스포츠입니다. 스타일과 성공 여부를 떠나, 순수하게 클럽과 국가를 대표해 넣은 골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목록을 소개합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11위 조 뱀브릭

조 뱀브릭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1926-1943년 동안 616골

이 목록에서 낯선 이름이 등장합니다. 조 뱀브릭은 놀라운 득점력을 자랑하며, 그의 커리어 동안 공식 경기에서 총 616골을 기록했습니다. 북아일랜드 출신의 그는 1930/31 시즌 린필드에서 한 시즌에 50골을 넣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글렌토란, 첼시, 월솔에서도 뛰었습니다.

 

1935년 10월, 뱀브릭은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첼시의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이끌었으며, 이 경기는 82,905명의 관중이 지켜본 첼시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경기였습니다. 국가대표로는 1950년까지 아일랜드 전역에서 선수를 차출한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11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으며, 그중 한 경기에서는 웨일스를 상대로 6골을 넣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10위 에우제비오

에우제비오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1957-1978년 동안 619골

‘블랙 팬서’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에우제비오는 9개의 클럽에서 활약하며 커리어 동안 총 619골을 기록했지만, 그는 특히 벤피카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던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벤피카에서 그는 440경기에서 놀라운 473골을 넣으며, 11번의 포르투갈 리그 타이틀과 1961/62 유러피언컵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에우제비오는 모잠비크에서 스포르팅 클루브 드 로우렌수 마르케스를 위해, 그리고 멕시코, 미국, 포르투갈의 다른 클럽들에서도 득점을 올렸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64경기에서 41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그는 1966년 월드컵에서 골든부트를 수상하며 팀을 3위로 이끌었으며, 이는 여전히 포르투갈의 월드컵 최고 성적입니다. 그는 1965년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9위 게르트 뮐러

게르트 뮐러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1964-1981년 동안 634골

게르트 뮐러는 가장 기술적이거나 우아한 스트라이커는 아니었지만, 적시에 정확한 위치에 있는 능력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634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데어 봄버(Der Bomber)’라는 별명을 가진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의 역대 최다 득점자(523골)이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365골).

 

독일 대표팀에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만이 뮐러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으며, 그는 월드컵 역대 득점 순위에서도 3위에 올라 있습니다. 뮐러는 선수 경력 마지막에 포트 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에서 활약하며 NASL에서 71경기 동안 38골을 기록했습니다. 그가 은퇴할 때는 분데스리가 4회 우승, 독일 컵 4회 우승, 유러피언컵 3회 우승, 월드컵, 유럽 챔피언십, 그리고 1970년 발롱도르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엄청난 트로피를 수집했습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8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2005년부터 현재까지 635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아버지는 그의 아들이 대성할 것을 예감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 시니어는 아들의 이름을 ‘로베르트’로 지어 국제적으로 쉽게 인식되고 발음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많은 해설자들이 그의 예언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레반도프스키가 또 하나의 골을 넣을 때마다 그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기려야 했으니까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시절, 그의 동료인 토마스 뮐러는 레반도프스키에게 ‘LewanGOALski’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인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함께 2011년에 본격적으로 득점 감각을 폭발시키기 전까지는 조금 더딘 출발을 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영양과 훈련에 대한 철저한 접근 방식을 통해 10년 넘게 놀라운 절정기를 유지했습니다. 그는 미세한 차이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며,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이 스트라이커는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왼쪽으로 누워서 잠을 잘 정도로 세심한 관리에 집중합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7위 지미 존스

지미 존스 홈구장 팬들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1947-1964년 동안 647골

놀랍게도, 지미 존스는 이 목록에 등장하는 두 번째 북아일랜드 출신 선수로, 647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경력 대부분을 고향에서 보냈으며, 거의 막을 수 없는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최고의 순간은 글레나본에서였으며, 11년 동안 6차례나 아이리시 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그는 여전히 아이리시 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벨파스트 셀틱과 글레나본에서 총 17개의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웨일스와 고향 북아일랜드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벨파스트 셀틱 소속으로는 19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으나, 린필드와의 경기에서 린필드 팬에게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존스는 다리 수술 후 15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그가 이후에도 놀라운 활약을 펼친 것은 더욱 놀라운 업적입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6위 요세프 비칸

요세프 비칸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1931-1955년 동안 720골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활약한 요세프 비칸은 어디에서든 수비수들에게 끊임없는 위협이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도 많은 경쟁자들이 전쟁터에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득점을 이어갔습니다.

 

비칸은 한때 자신이 5,000골 이상을 넣었다고 주장한 적이 있지만, 이는 다소 과장된 주장입니다. 하지만 그의 성취 중에는 세 번의 7골 경기, 19경기 연속 득점 기록, 그리고 5년 연속 세계 최다 득점자에 오른 업적이 있습니다. 이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으며, 그는 슬라비아 프라하의 역대 최다 득점자로도 남아 있습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5위 페렌츠 푸스카스

페렌츠 푸스카스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1943-1966년 동안 729골

페렌츠 푸스카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경기가 1954년 헝가리가 잉글랜드를 7-1로 대파한 경기입니다.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였던 그는 그날 경기에서 729골 중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질주하는 소령(The Galloping Major)’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그는 부다페스트 혼베드에서 헝가리 1부 리그 득점왕을 네 차례 차지하며 처음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1956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첫 번째 갈락티코스 시절에 합류하여 프란시스코 겐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레이몽 코파와 함께 유럽을 지배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뛰는 동안 그는 라 리가 5회 연속 우승과 유러피언컵 3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예상대로 그는 여전히 헝가리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FIFA는 2009년 그의 이름을 딴 푸스카스 상을 제정해 매년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4위 호마리우

호마리우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1985-2007년 동안 755골

호나우두가 유럽에서 브라질 축구의 상징이 되었지만, 호마리우는 그의 후계자로서 길을 닦은 선수였습니다. 그는 PSV 에인트호번,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 10개 클럽에서 활약하며 커리어 동안 총 755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첫 두 클럽에서의 활약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에서의 뛰어난 기록은 네덜란드의 PSV가 그의 영입을 확신하게 만들었으며, 호마리우는 5시즌 동안 거의 경기당 1골을 기록하며 그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그는 그 기간 동안 PSV를 리그 타이틀 3회와 KNVB컵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1994년 라 리가 우승에 기여했고, 커리어 후반에는 고국 브라질과 세계 각지에서 꾸준히 득점력을 유지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호마리우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네이마르, 펠레, 호나우두뿐입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3위 펠레

펠레
출처 =https://www.givemesport.com

1957-1977년 동안 762골

축구의 왕 펠레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으며, 그의 화려한 경력 동안 762골을 기록했습니다. 기록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던 1950~60년대의 전성기를 보낸 펠레의 정확한 골 수를 추적하기는 어려운데, 많은 사람들은 그가 실제로는 1,000골 이상을 넣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그가 산투스의 역대 최다 득점자라는 점입니다.

 

펠레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기록한 77골 중 12골을 월드컵에서 넣었으며, 월드컵에서 3회 우승한 기록은 깨지기 어려운 위업입니다. NASL의 뉴욕 코스모스에서 잠시 활약한 것을 제외하면, 그는 거의 대부분의 커리어를 브라질에서 보냈으며, 그곳에서 브라질 세리에 A 6회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는 약 30년 동안 세계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했으며, 이후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그 기록이 깨졌습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2위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2004년부터 현재까지 838골

21세기 대부분 동안 득점 기록을 지배한 두 명의 선수 중 첫 번째는 아르헨티나의 마에스트로 리오넬 메시입니다. ‘엘 풀가(El Pulga)’라는 별명을 가진 메시는 경력 동안 유럽 골든 슈를 6회 수상했으며, 바르셀로나와 라 리가의 역대 최다 득점자입니다. 또한, 역사상 다른 어떤 선수도 2012년에 메시가 기록한 한 해 91골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활약은 발롱도르 8회 수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성장 호르몬 치료가 없었다면 이러한 모든 성취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의 작은 체격은 어린 시절 그의 프로 축구 경력을 위협했지만, 결국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2022년,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을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커리어 최초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득점자 :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처 = https://www.givemesport.com

2002년부터 현재까지 900골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더 많은 발롱도르를 수상했을지 모르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라는 위상을 자랑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450골을 438경기에서 기록한 선수는 호날두뿐이며,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호날두의 대표팀 득점 기록은 남자 선수 중 국제 대회 최다 득점입니다.

 

그는 현재까지 총 900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그리고 유로 2016 우승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024년에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호날두는 여전히 클럽과 대표팀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2023년 한 해 동안 포르투갈과 알 나스르에서 52골을 기록하며 그 해 최다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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